세종시의회 최연소의원인 고준일 의원(33·사진)이 6·4 지방선거에서 현 연기면 지역구에서 13선거구(고운동, 아름동, 종촌동, 도담동, 어진동 포함)로 옮겨 출마한다.
지난해 결혼한 고의원은 신혼집을 종촌동 아파트에 마련 세종시 선거구 획정과 함께 지역구를 변경 출마하게 됐다.
선거구획정으로 세종시 13선거구가 된 이곳은 정부세종 청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대단위 아파트가 완공·건립 중으로 현재 2176세대가 입주를 마무리하는 등 오는 선거전 까지 약30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은 행복도시 건설로 인해 수용된 원주민들이 임시거처를 마련했다가 다수 재정착한 곳으로 고 의원 에게는 고향 선·후배들이 재정착한 곳으로 자신의 본 고향과는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고준일 의원은“ 새롭게 선거구가 획정되면서 살림집이 있는 이곳에 선거구를 옮기게 되었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지해준 연기면민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곳 또한 선거구만 다를 뿐 고향으로 많은 어르신들과 선·후배들이 계시다며 원주민과 입주민사이 화합을 이끌도록 노력해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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