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사과, 배, 감 등 과수작물 5종

충북도와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2014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험 가입 품목은 사과, , 감귤, 단감, 떫은 감 등 과수작물 5종이다.

가입은 과수원이 속한 주소지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통해 가능하며, 태풍(강풍)·우박 등의 재해는 주계약으로 보상하고 특약으로 봄·가을 동상해, 집중호우, 나무보상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농가는 1000이상 재배하는 농가로 보험가입금액이 300만원 이상 이어야 한다. 300만원 미만의 과수원이라도 같은 마을()에 소재하는 과수원 2개를 하나의 과수원으로 통합해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정부에서 50%, 지방자치단체에서 25%를 지원해 농가는 25%만 부담하면 된다.

보장기간은 발아기부터 1130일까지며 피해 발생 시 보험가입 농협을 통해 피해조사와 손해평가를 거쳐 보상받을 수 있다.

이병욱 농협손해보험충북총국장은 충북지역 농가들이 재해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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