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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찾아 떠나는 ‘세종대왕 100리길’ 역사로 만나다
풍경을 찾아 떠나는 ‘세종대왕 100리길’ 역사로 만나다
  • 김재옥
  • 승인 2014.03.05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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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재단, 올레길 형태 탈피해 구간내 역사 문화자원 특화키로
상당산성의 숲길, 초정약수의 물길, 증평 율리의 들길로 이어지는 세종대왕 100리길 밑그림이 그려졌다.

세종대왕 100리길은 청주시, 청원군, 증평군, 청주시문화재단이 지난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공모한 지자체간 연계협력 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레길이나 둘레길처럼 길을 뚫거나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산길, 들길, 마을길 등 기존의 길 안에 있는 역사적인 가치와 문화관광 자원을 특화하고 콘텐츠로 개발하는 것에 집중된 기획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청주시문화재단은 세종대왕이 1444년에 초정리에 행궁을 짓고 요양하며 한글창제를 마무리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친 사실을 고증을 통해 밝혀냈으며, BI개발, 마을별 대표자원 발굴, 마을미술프로젝트·문화상품·대표음식 개발,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에 힘쓰고 있다.

청주시문화재단은 세종대왕 100리길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과 사진으로 엿볼 수 있는 책을 오는 4월에 출간해하고 전국 서점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며,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세종대왕 밥상, 농가맛집, 소풍도시락 등 음식문화를 개발하고 다양한 문화상품도 개발 중에 있다.

특히 마을별로 한글과 책을 테마로 한 공공미술, 마을의 회관이나 노인정, 방앗간, 담배건조장 등을 활용한 마을미술프로젝트, 마을별 주민 문화공동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역별 특색을 살린 축제이벤트와 도농교류 사업도 병행 추진하며 마을의 전통문화와 생태적 특징을 살리고,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며, 다양한 스토리와 볼거리·먹거리·추억거리로 가득한 100리길을 만들 방침이다. 문화재단은 또 충북도의 용역을 받아 세종대왕 행궁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연구사업을 올 상반기에 마무리 해 이 일대에 세종대왕의 삶과 문화가 있는 세계적인 행궁테마파크 조성사업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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