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기업인 감담회서 상생방안 협의


이완섭
(사진) 서산시장은 5일 대산읍 롯데케미칼 사택 내 영빈관에서 대산임해산업지역 5개 기업인과 조찬 간담회를 열어 상생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이 시장은 기업이 잘 돼야 지역발전도 이뤄지는 만큼 기업활동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시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상급기관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대산 5사 기업들은 내수 침체 장기화와 수출 감소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의 대산 구간 연장과 국도 38호선 확장, 포장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중국과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비롯해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 도로 확충을 위한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당진-대전 고속도로 대산 구간 연장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오일뱅크, 삼성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KCC 5개 기업 공장장급 임원 5명과 최길학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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