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1161억 투자 협약

사진=6일 청주시청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입주를 약속한 테크윈, 디엠케이, 네오텍, 이지켐, 에이티에스, 이엠에스, 엔씨테크, 구원스티로폴 등 8개 업체 관계자들과 충북도·청주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가 용지 분양
1주일 만에 1000억원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청주시는 6테크윈 등 8개 업체와 산업단지 첫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기업은 테크윈 디엠케이 네오텍 이지켐 에이티에스 이엠에스 엔씨테크 구원스티로폴 등이다. 이들은 2016~2017년 모두 1161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립하게 되며, 총 고용 예정인원은 780명이다.

시는 경영안정자금 융자(5억원 이내) 이차보전금 지원, 인력채용 홍보, 각종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한다. 충북도도 경영안정자금 융자(3억원 이내) 이차보전금 지원과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등을 지원키로 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송절동 등 일원에 1527575규모의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주시와 산업은행, 대우건설, 신영 등 8곳이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토지보상률은 73.5%로 조만간 단지 조성 공사를 시작된다.

지난달 말 1차 분양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는 21~24일 입주신청을 받은 뒤 다음달 2일 선정 업체와 분양계약을 할 계획이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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