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란계 농가에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I발생에 따른 축산물의 폐기명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대전충남양계농협과 공동으로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경영자금은 농가별 살처분 보상금과 계란폐기에 따른 보상금 추정금액의 50% 한도내 사료구입비와 농장운영비 등에 이용할 수 있는 긴급 안정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보상금은 긴급 지원자금 상계 후 지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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