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ABC영어교실 등 취약계층 아동 지원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드림스타트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금산군에 따르면 금산다락원에 위치한 금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8월에 문을 열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보육·복지의 3개영역으로 나눠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대상자의 욕구 조사 및 연계 가능 지역 자원조사를 마치고 운영위원,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슈퍼비전 등의 드림스타트 지원체계도 구축하고 올해 부터는 관내 642명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언어, 행동, 양육 등 부문별 프로그램이 운영에 들어갔다.

또 지난 1월부터는 6주간에 걸쳐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을 강사로 초빙해 취약계층 아동(1~6)을 대상으로 신나는 ABC영어교실이라는 영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흥미를 유발시켰으며 수업을 모두 마치고 프로그램 만족도 검사로 운영 결과 평균이상으로 만족도 역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영어 회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능력을 고취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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