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행정추진단 신설 등 소폭 조직개편 추진

대전시가 창조행정추진단을 기획관리실에 설치하는 등 부분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조례안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정조례안을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213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키로 했다.

관련 조례가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시청 조직은 10·54·226담당 체제로 개편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정부 3.0’으로 대변되는 창조·혁신·협업 업무와 공기업 혁신 업무를 전담하는 창조행정추진단을 기획관리실에 설치하는 것이다. 창조행정추진단에는 창조행정담당이 신설되고, ‘공기업담당도 예산담당관에서 옮겨 배치된다.

또 새 정부의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행복생활권담당이 정책기획관에 설치된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명칭도 간결하고 편리하게 부를 수 있도록 대전예술의전당으로 바뀐다. 예술의전당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87.9% 찬성)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시청 공무원 정원이 현재 3315명에서 3319명으로 4명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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