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회(의장 이의영) 211회 임시회가 10∼17일 열리고 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과 올해 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조례안 등 3개의 안건을 처리한다.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통합청주시 출범 전 마지막 예산으로 당초예산 대비 511억원(8.9%) 증가한 6250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됐다.

일반회계는 5411억원으로 486억원(9.9%), 특별회계는 839억원으로 25억원(3.1%)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분과 통합 후 연차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농·축산분야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

이의영 의장은 “추경예산안은 마지막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예산 편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청원/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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