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계획 수립·연계사업 발굴 등 공동 노력

보은·옥천·영동군 등 충북 남부 3군이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필요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10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옥천·영동군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남부 행복생활권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3개 군의 발전계획 수립과 연계사업 발굴, 예산 배분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부 3군은 지난해 생활권을 구성하고 ‘충북 남부 행복생활권’으로 명칭을 정한 후 수차례 회의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도 사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노인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해나가기로 했으며 주민 의견 반영과 사업 발굴을 위해 남부 행복생활권 연계사업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기로 했다.

군은 협약 체결로 생활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상생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은/김정수〉


한흥구 옥천 부군수,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상혁 보은군수, 정헌성 영동 부군수가 남부 3군 발전비전을 공유하고 필요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