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검거 결정적 역할… 1년간 32건 사건 해결

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운영해온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1년간 강력범죄 9, 교통사고 19, 경범죄 및 청소년 비행 4건 등 모두 32건의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했다.

관제센터에서는 방범 120차량방범 25어린이보호 84대 등 CCTV 282대가 연계돼 있어 태안 전역을 관찰할 수 있다.

관제요원 16명과 경찰, 행정공무원이 투입돼 24시간 3교대로 근무하며, 순찰중인 경찰관 등과도 긴밀한 연락체계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을 하고 있다.

그 결과 1년 동안 경찰서와 소방서에 156건의 사건을 신고했고, 사건해결을 위한 152건의 영상열람과 117건의 영상을 제공해 범인 18명을 검거했으며 지역의 사건사고 해결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올해 33개 초,,고의 CCTV 188대를 통합관제센터에 연계해 통합관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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