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미호천 변 테마 거리 조성·상가 간판정비 등

음성군은 오는 2017년까지 70억원을 투자해 대소면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도로정비, 복지회관 리모델링, 면 소재지 내 쉼터 조성, 미호천 변 테마 거리 조성, 상가 간판정비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6일 한국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와 사업 위탁시행 계약을 했다.

이달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 올해 사업추진을 위한 인·허가, 실시설계 등을 마친 뒤 내년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민 대표로 구성한 대소면발전협의회와 추진위원회 등과 지속적인 협의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상향식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차질 없이 사업을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서관석>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