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B택배는 올해 상반기 중 옥천터미널에 하루 물동량 40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분류 자동화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KGB택배는 지난 9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장지휘 사장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과 전국 153개 대리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 대리점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회사 중장기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KGB택배는 또 전국 대리점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품질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17일부터 대리점장들을 대상으로 '택배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해 2주간 연수교육을 하기로 했다.

KGB택배는 올해 사업계획 매출 목표와 평균단가 상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영업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무비앤톡(www.movientalk.net)과 손잡고 KGB택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KGB택배 홈페이지(www.kgbls.co.kr)에서 배송조회만 해도 3천 원 영화예매 할인권을 주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옥천/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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