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정상혁 보은군수 이종배 충주시장

충북 도내 일부 현역 시장·군수들이 출판기념회 수익금을 장학회 등에 기탁하고 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출판기념회 수익금 1000만원을 괴산군민 장학회에 기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임 군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생역정과 군정을 펼치면서 겪었던 일 등을 소개하는 '산막이 옛길에 서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임 군수는 "출판기념회에 많은 분이 참석해서 축하해줬다""군민이 보내 준 성원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익금 전액을 장학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도 지난달 27'홍성열의 러브레터' 출판 기념회의 수익금 300만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내놓았다.

정상혁 보은군수 역시 지난 7일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형편의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출판기념회의 수입 가운데 인쇄비 등 기본경비를 제외한 5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냈다.

이종배 충주시장도 지난달 20일 출판기념회 수익금 가운데 1000만원을 충주시 장학회에 기탁했다.<괴산/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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