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박물관 ‘전통문화교실’ 운영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성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교육프로그램 박물관 전통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맥간공예’와 ‘규방공예’, ‘산수풍경화’ 프로그램을 무료(재료비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맥간공예’는 보리줄기를 이용해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 기법으로 문양을 장식하는 공예다. 문양이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황금빛이 감돌고, 빛의 방향에 따라 황금빛이 다채롭게 변하는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오색빛 속 여인의 숨결, ‘규방공예’는 여성의 바깥출입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시기에 규방에서 만든 생활용품, 수공예품을 만드는 일을 말한다.

‘산수풍경화’를 통해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화폭에 담는 시간을 갖는다.

각 교육과정은 30차수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ch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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