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한종수 기자 = 진천군수 출마를 선언한 이성종(사진) 전 진천축협 조합장이 진천군 지체장애인협회 후원 회장에 선임됐다.

이 회장은"우리나라는 산업화를 거치면서 외적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지체장애인에 대한 관심은 미약하기만 하다"면서"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정상적인 대우를 받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후원 회장 소임을 다하겠다"고 선임소감을 밝혔다.

그는"장애인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극기 프로그램 등 각종행사를 비롯 차량 지원 등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지역 각계단체와 군민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봄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마음처럼 장애인들에게 항상 마음에 봄이 되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따뜻한 가슴으로 대해주길 바란다는 이 회장은 진천중, 서울한양공고, 충청대를 졸업했으며 1993년 전국 최연소 축협 조합장에 당선돼 2009년까지 내리 4선 조합장을 지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