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장학회는 성적 우수 장학생 111명과 점프 장학생 101명, 특기 장학생 3명, 다문화 장학생 8명, 지정 장학생 3명, 희망(장애) 장학생 4명, 꿈드림(저소득) 장학생 13명 등으로 이들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검정고시로 대학에 입학한 청소년과 조손가정 청소년, 새터민 자녀 등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에게도 특별 장학금이 지급된다.

학생 한 사람당 적게는 20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까지 1억9860만원을 오는 31일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장학회는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1년 설립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235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3월 현재 101억원의 기본재산을 적립했고 매년 10억원의 군비를 들여 다양한 명문고 육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음성군에는 음성고와 매괴고, 올해 신설한 대소금왕고, 충북반도체고 등 모두 4개의 명문고가 있다.<음성/서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