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7천여만원들여 비닐하우스 시설 확대

충주시가 시설채소류 등 원예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사업비 8억7천여만원을 투입, 5.2ha에 이르는 비닐하우스 신축을 지원한다.

시가 지원하는 주요사업을 보면 △맞춤형원예 생산시설사업 1.2ha(1억9000만) △시설원예농가 지원사업 3ha(4억8000만)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1ha(2억원) 등이다.

모든 시설은 농촌진흥청고시 ‘농업용비닐하우스설치기준’를 표준으로 하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된 ‘내재해형규격’을 준수하여 설치해야 하며,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고추비가림시설)은 농가 필요에 의해 관수시설과 자동개폐기도 설치가 가능하다.

신청면적은 시설규모 330㎡ 이상 3000㎡ 범위 내에서 신청하면 되며 고추재배 하우스의 경우 시공 완료 후 건고추용 고추를 5년 이상 재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수박, 토마토, 고추 등 과채류와 상추, 쌈채 등 엽채류 등 우리지역에 맞는 작목을 집중 발굴 육성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유통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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