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인계인수 등 논의

국무조정실 세종시 지원단(단장 김효명)은 지난 14일 정부 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세종시 조기 정착을 위한 협업과제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4차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효명 국무조정실 세종시 지원 단장, 국무조정실 총괄기획관,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도시건설국장, 행복청 도시발전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등 협업과제 팀장 및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시설물 원활한 인계인수·건설지역 주민불편 해소 공동해결 등 관계기관에서 협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세종시·행복청·LH 등 관계기관 간 합의한 원칙대로 조속히 이관하고, 수요자인 시민 중심에서 공공시설물이 건설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김효명 국무조정실 세종시 지원단장은 “세종시 조기 정착과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련 기관이 협업을 위해 만났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꾸준한 스킨십을 통해 세종시 이전 공무원의 정착지원과 도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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