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 장학회 괴산군 지회장인 김석희(62)씨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괴산 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복지와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며 “군민 모두가 잘사는 괴산군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또 “전기?전자 등의 회사를 유치해 전국에서 제일 잘사는 복지천국으로 변모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괴산군의 부채율은 전국에서도 제일 높은 상태” 라며 “자손들에게 빛을 물려주지 않는 군수로 기억에 남겠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한국인에 선정되기도 한 김 후보는 괴산군 문광면 출신으로 한국 장애예술인 문화협회 충북 지부장, 한국 교통 장애인 협회 괴산지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 복지부분 전국최초로 현대한국 인물사에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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