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62·사진·민주당) 단양군의회 의원이 6.4지방선거 단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18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4년 공직생활과 4년여 의정활동을 통해 누구 못지않은 행정과 정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단양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단양 발전의 근본은 군민의 ‘단합과 화합’이 필요하며, 단양의 살길은 관광과 농업이고 매포 지역 시멘트 산업의 사양화에 대비한 환경복원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양 도전, 별곡지역에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과 주민편익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시내버스 요금체계의 단일화, 장애인과 노인복지를 위한 일자리 숫자 늘리기, 단양지역 학교 명문화 및 단양장학회 운영을 내실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단양 중?공고, 세명대대학원을 졸업하고 34년간 단양군 공무원으로 재직했으며, 단양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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