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 수상

이재은 진천보건소장과 직원들이 기관 표창 후 기념촬영
을 하고 있다.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19일 충남 예산군 리솜 스파캐슬에서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3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보고대회'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 표창과 개인표상을 수상했다.

유공기관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지역보건사업에 활용한 실적을 평가해 3개 광역자치단체와 6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했으며 도내에서는 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또 업무담당자인 송석호(51) 방문보건팀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매년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로 만들어진 지역사회건강통계를 기초로 기존사업을 분석해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보건소가 실시한 지역사회건강통계 결과에 따르면 △삶의 질 지수 △음주율 △AI접종률 △건강수준인지율 △건강검진수검률 △암검진수검률 등은 강점으로 조사됐으며 △흡연율 △신체활동 실천율 △걷기실천율 △비만율 △고혈압.당뇨진단경험률 등은 약점으로 나타났다.

송석호 팀장은"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기초로 건강한 생거진천을 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역보건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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