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진미 2공장’(충북 보은군 소재)이 생산·유통한 막김치(배추김치)’ 5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Yersinia enterocolitica)가 검출돼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식품은 ()진미 2공장에서 제조한 진미깍두기’(제조일자 201435) 제품이다.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는 장내세균과에 속하는 식중독균으로 05에서도 발육이 가능한 저온세균이다. 발열, 복통, 설사를 수반하고, 잠복기는 46일 정도로 주요 원인 식품으로는 오염된 물과 덜 익힌 육제품 등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 중이며, 구매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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