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아파트용지가 대박을 터뜨렸다.
㈜청주테크노폴리스자산관리는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공동주택용지(3개 블록) 분양에 307개사가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블록별 평균 경쟁률은 102대 1이고, 공급가의 5%에 해당하는 예치금만 5700억원이 납부됐다.
녹지대 형성, 무심천 조망, 저렴한 공급가 등 여건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청주테크노폴리스자산관리는 추첨으로 해당 용지의 주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전제 아파트용지 5블록 중 1블록은 단지 조성 시공사인 대우건설의 몫이고, 나머지 1블록은 국민임대주택용이다.
이에 따라 산업시설용지(16필지·49만3983㎡) 분양신청 결과가 주목된다.
조성원가의 70% 수준에 공급되는 산업시설용지 입주 신청 마감일은 오는 24일까지이다.
청주시와 산업은행, 대우건설, 신영 등 8곳이 주주사로 참여한 청주테크노폴리스는 흥덕구 외북동, 송절동 등 일원에 152만7575㎡ 규모의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도근>
동양일보TV
이도근
nulh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