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한종수 기자 = 김원종(사진) 전 진천 문백면장이 24일 진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면장은 이날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30여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기 위해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며“대학 유치, 산업단지 500만평 기획, 충북체육고 유치, 혁신도시 조성, 국가대표 선수촌 이전사업, 수도권 기업체 유치, 광혜원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지역발전의 핵심적인 사업에 열정을 바친 경험을 바탕으로 군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억대 소득 농가 500가구 이상의 잘사는 농촌만들기, 읍·면 균형발전, 소득형 관광지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며 문화·예술, 체육, 학습 동아리 등의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진천 만들기, 일자리 창출, 노인전문병원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전 면장은 군 행정과장, 투자정책과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 1월 민주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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