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한종수 기자 = 진천국민체육센터가 24일 개관식을 가졌다.

국민체육센터는 2010년 국민체육진흥기금사업으로 선정돼 기금 31억원과 도비 5억, 군비 44억4000만원 등 80억4000만원을 투입해 2012년 9월 착공했다.

건축 연면적 297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 25M 7레인 메인풀과 유아풀, 스파탕, 샤워장, 락카룸, 헬스장, 다목적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센터 인근에는 종합운동장과 화랑관, 화랑공원 등 체육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군민들의 다양한 체육욕구 해소는 물론 각종 대회 유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관리에 만전을 다해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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