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출범식… 인프라 확충 등 항만 개발 본격화

 

당진/홍여선 기자 = 당진해양관광공사에서 전환 설립한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김성수)가 21일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각계 주요인사 지역주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 식전 공연 공사전환 설립 경과보고 축사 및 기념사 현판 제막식을 했다.

공사는 기존 함상공원 운영 등 관광 업무를 포함 항만인프라 확충 예선 사업 항만마케팅 사업 등 항만 개발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게 되며 출범일 현재 경영지원팀 시설팀으로 구성된 조직도 향후 항만관련 사업이 본격 착수되면 관련 전문팀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항만관광공사는 2002년 (주)삽교호함상공원으로 출발 2010년에 당진해양관광공사로 전환 지난해 12월 당진항만관광공사 설치 및 운영 조례가 당진시의회로부터 승인 공사 전환 설립절차를 밟아왔다.

김 사장은 기념사에서 “공사 조직을 빠르게 정비하고 당면한 사업을 착실히 수행해 당진항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동북아 물류허브이자 환 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초대사장으로 부임한 김성수(64·전남 무안 출신)씨는 해수부 출신 으로 항만물류 계통전문가로 임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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