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개방

충북문화재단은 26일부터 11월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충북문화관에서 진행되며, 자문회의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충북문인협회와 충북작가회의 공동 주관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삶과 함께하는 문학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관람객들이 야간 시간을 이용하여 여유 있게 문화관을 찾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후 7~9시까지 2시간 연장 개관을 한다. 관람객들은 누구나 북카페에서 진행하는 매월 다양한 소재의 문학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숲속 갤러리에서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문학사랑방은 충북의 대표문인들의 삶과 문학, 예술 등을 주제로 지역유명문인들을 강사로 초빙해 누구나 쉽게 다양한 문학적 소양을 나눌 수 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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