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영 업무보고회서 주요업무 발표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이 올해 농업인 실익증대와 정도경영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북농협은 26일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임원과 도내 농·축협 조합장 및 일선 사무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충북농협 현장경영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중점 추진 할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충북농협이 올해 초 충북지역에 발생한 AI 확산방지에 집중한 관계로 예년에 비해 2개월 늦게 실시됐다.

회의에서 충북농협은 올해 주요 추진 업무로 농업인 생산소득 사업과 실익지원 증대 건전경영으로 손익달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시너지 창출 정도경영으로 신뢰받는 농협구현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전개 등을 밝혔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FTA 협상에 따른 국내 농업 피해의 최소화 대책 마련 현행 3% 수준인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를 1%대로 인하 비료·농약 등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 적용과 농가목돈마련저축 이자소득세 비과세 등 조세감면 시한 연장 등 3개항의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임형수 본부장은 올해는 농업인 실익증대와 지역발전 공헌활동, 도농교류사업을 통한 농촌활력화를 강화하고 판매·수출농협 구현을 위한 사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구 하는 한편 보다 청렴하고 사고 없는 충북농협 건설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남>


사진설명: 임형수 충북농협 본부장이 2014 충북농협 현장경영 업무보고회에서 올해 주요 추진 업무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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