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롯데아울렛은 4월 27일 대전 오월드에서 ‘그린 롯데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참가비 1인당 3000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 전액 환경기금으로 기부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4大 환경단체 중 한곳인 WWF(세계자연보호기금)KOREA 최초 연계로, 관련 특별상을 신설하는 등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욱 강화한,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했다.

참가부문은 유·초등부(만 4세~초 3년) 부문과 초등학교 고학년부(초 4~6년)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접수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롯데아울렛 청주점 3층 사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각 권역별(대전·충청권역 롯데아울렛 청주점, 롯데영플라자 청주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오른 대상자 중 대회 전체 대상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금상 2명에게는 국립현대미술관장상과 200만원의 장학금, 은상 2명에게는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과 100만원의 장학금 등이 주어진다. 

또 특별상 3명에게는 WWF상과 50만원의 장학금이, 샤롯데상 시상자 4명에게는 대표이사상과 장학금 50만원이 제공된다. <김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