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중순 개최 예정

진천/한종수 기자 = 진천군은 산업단지 분양 홍보 등을 위해 28일~30일 덕산면 산수산업단지 내에서 열기로 했던 자동차 경주대회를 다음 달 중순으로 연기했다.

군에 따르면 주최 측인 한국자동차경주협회 등이 완벽한 준비를 위해 대회 일정 연기를 요청, 다음 달 12일 또는 19일께 여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

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산수산업단지개발㈜, ㈜지스코, 한국자동차경주협회와 (가칭)'2014 생거진천오프로드 챔피언십 시리즈' 대회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대회에는 1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기업 홍보 부스와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비 1732억원을 들여 덕산면 산수리 일대 130만㎡의 부지에 조성된 산수산단은 식료품 제조업, 화학제품, 금속가공제품, 전기장비 제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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