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한종수 기자 = 진천군수 선거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

지난 23~24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당내 경선에 본격 뛰어들은 새누리당 후보는 김종필(50) 전 도의원, 송기섭(57)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성종(56) 전 진천축협조합장, 장주식(56) 전 도의원 등 4명이다.

이들은 예비후보자 등록에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경선 준비에 들어갔다.

우선 장 전 도의원은 28일 오후 3시 개소식을 열고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이 전 조합장과 송 전 청장이, 다음 달 5일 오후 2시에는 김 전 도의원이 선거 캠프를 꾸린다.

장 전 도의원은"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지난 3년간 그늘진 곳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군으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고 이 전 조합장은"새 시대 선진문화의 미래를 위해서는 새로운 아젠다가 요구된다"며"인구 7만명 시대 등 '성장 777'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송 전 청장은"진천군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행정 경험과 모든 역량을 진천군민에게 바치겠다는 굳은 각오로 군수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김 전 도의원은"군의 미래를 책임질 신 성장 동력을 찾아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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