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한종수 기자 = 진천군은 28일 화랑관에서 37사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예비군 창설식을 개최했다.

여성예비군은 모두 41명으로 군 예비군지역대 여성소대에 속하게 된다.

여성예비군들은 전시 작전 시 의료구호지원, 급식지원, 선무심리 방송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매년 향방작계훈련과 군 관련행사 참석,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최은경 소대장은"초대 소대장으로 임명돼 어깨가 무겁다"며"교육훈련과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군민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여성소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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