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준중형 세단인 '2014년형 뉴 시빅(CIVIC)'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모델은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수준보다 낮아지면 경보해 주는 장치인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기능이 새로 적용됐고 언덕길 밀림 방지 시스템(HSA)도 추가됐다.

시빅은 1972년 첫 출시 후 9세대에 걸쳐 바뀌어 온 장수 모델로 혼다 브랜드 중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가장 많은 차종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미국 중·소형차 부문 판매 1위에 올랐고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패런츠 매거진과 애드먼즈닷컴은 '2013 베스트 패밀리카'로 선정하기도 했다.

2014년형 뉴 시빅(1.8 EX)의 국내 판매가격은 2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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