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들이 혈관 촬영술 및 중재술을 하는 모습

청주 하나병원(원장 박중겸)은 혈관 촬영술 및 중재술 2000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대학병원이 아닌 2차 의료기관에서 3년 6개월만에 달성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하나병원의 연도별 심혈관질환 시술건수를 살펴보면 △2010년 141건 △2011년 414건 △2012년 490건 △2013년 778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김명현 심혈관센터장은 “2010년 심혈관센터 개소이래 2000건을 초과 달성하게 된 것은 전문 의료진과 병원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하나병원을 믿고 찾아준 환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향상된 의료기술과 인력, 장비부문에서 충청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심혈관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병원은 1998년 설립, 349병상 18개 진료과와 심·뇌혈관 센터와 인공관절, 척추센터 등 8개 전문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 뇌혈관투시촬영장비 도입과 심혈관·뇌혈관(중풍) 센터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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