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지역별 발대식 개최…퍼포먼스·이벤트도 다채
4대 선거범죄 단속…불법 엄정 대처·공명선거 지원

충청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6.4 지방선거 ‘4대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예방·단속에 들어간다.

충북도선관위는 16.4 지방선거 불법행위 예방·단속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공정선거지원단발대식을 청주(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와 충주(호암예술관) 2곳에서 연다.

이날 행사에서 선관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은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예방·단속활동을 벌이겠다는 것을 다짐하는 공정선거지원단 행동강령을 낭독한다. 4대 중대선거범죄의 을 터트리고, 풍물패와 함께 공명선거 거리 캠페인을 여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어 유권자 관심을 유도한다.

대전시선관위도 이날 대전역 서광장에서 선관위 직원과 지원단 140명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연다.

시 선관위는 우선 사전안내를 통한 예방에 중점을 두지만, 법을 위반하는 등 공명선거 분위기를 해치는 경우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선관위는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도내 16개 구··군위원회 협동으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연다. 충남 선관위는 420여명 규모의 지원단을 꾸리며, 이들은 각종 예방활동에 나선다.

세종시선관위는 KT세종지사 5층 회의실에서 공정선거지원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감시·단속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서 공명선거 기원 떡 케이크 절단, 공명선거 다짐 개별실천의지 쓰기, 캠페인 등의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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