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우분 활용… 친환경 제선기술 개발

현대제철은 현대서산농장과 함께 세계 최초 우분을 활용한 친환경 제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체철과서산농장은 석탄을 대체할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돼 관련 특허를 출원, 환경을 오염시키는 축산 폐기물인 우분을 친환경 대체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우분을 고로의 열원으로 활용, 고로 내부 연소효율을 높이는 한편 우분의 휘발 성분을 활용해 고품질 부생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이를 상용화해 일관제철 공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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