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선거범죄 단속…불법 엄정 대처·공명선거 지원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6.4지방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에서 참석한 공정선거지원단 단원들이 4대 중대선거범죄 타파 등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임동빈>



충청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1공정선거지원단발대식을 열고 6.4 지방선거 불법행위 예방·단속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충북도선관위는 이날 공정선거발대식을 청주(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와 충주(호암예술관) 2곳에서 열었다. 이날 선관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원들은 지원단 행동강령을 낭독하고, 4대 중대선거범죄 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대전시선관위도 대전역 서광장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모두 140명으로 구성된 대전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은 선거법 안내·예방 위법행위 감시 선거관련 정황 파악 등의 활동을 한다.

지원단은 행사 후 대전역 광장과 대합실, 지하상가 등을 돌며 공명선거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충남도선관위는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도내 16개 구··군위원회 합동으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 420여명 규모의 지원단은 선거질서 훼손 행위에 대한 예방·감시활동에 나선다.

발대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을 다짐하는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앞서 세종시선관위도 이날 오전 KT세종지사 5층 회의실에서 공정선거지원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감시·단속활동에 들어갔다.

<정래수·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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