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임 대표이사 회장에 성원규(62.사진) 전 LG화학 청주공장 부사장이 내정됐다.

성 내정자는 음성 출신으로 청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1977년 럭키금성에 입사해 LG투자증권 인사부장, LG전자 인사팀장, LG인화원 상무, LG경영개발원 부사장을 거쳐 LG화학 청주공장 주재임원(부사장)을 지낸 뒤 2010년 퇴임했다.

성 내정자는 "충북일보와 한 가족이 돼 기쁘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7일 열릴 예정이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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