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우리농산물 상생장터’ 개장…캠페인 병행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지역본부 주차장과 충북 11개 농협시군지부에서 우리지역 농산물 상생 장터를 운영하고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우리지역 농산물 상생 장터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 등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감자, 양파, 마늘, 양배추 등 각종 채소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열리는 상생장터에서는 감자, 양파, 마늘, 양배추 등 채소류 등을 시중가 대비 10~3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2일 아침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선 충북농협 임직원과 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출근길 시민들에게 소비촉진용 채소씨앗과 양파즙을 무료로 나눠주고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홍보했다.

충북농협 임직원은 감자, 양파, 마늘 등 11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며,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충북농협은 이번 우리지역 농산물 상생 장터와 별도로 오는 11일에 금요장터 개장식을 갖고 11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

임형수 충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채소 생산량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감자, 양파, 마늘, 채소 등 우리 농산물을 많이 소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남>



사진설명: 임형수(오른쪽 세 번째) 농협 충북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이며 채소씨와 양파즙을 나눠주고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