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안병수)은 2일 오후 2시 충북연회본부에서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와 이주민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희망봉사단이 추진하는 다문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봉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에 현금 및 물품,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이주 여성에 대한 인권과 복지 증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사무처장은 “어리고, 외소한데다가 언어 소통에도 미숙해 억압과 폭력 앞에서 속수무책인 이주여성의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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