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동규(47)예비후보가 7일 영동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새로운 리더쉽과 비전을 갈망하는 군민들의 요구에 응하기 위해 영동 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대규모 기업유치, 농특산물 판매지원, 농업보조사업 확대 등 3대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이어 영구 임대 아파트 건설과 무농냑 식물공장 조성 등이 포함된 발전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통령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엮임하고 노현송 전 국회의원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깨끗한 선거를 위해 '박동규 영동희망펀드'를 출시하고, 선거 뒤 연 3%의 금리를 적용해 모금액을 전액 되갚겠다고도 했다.
박 회장은 2010년 민주당 공천을 받아 영동군수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지난달 23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영동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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