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벼논을 이용한 미꾸라지 양식사업 추진에 앞서 시범사업을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0.2ha 규모의 벼논을 이용한 미꾸라지 양식시설 1개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3000만원을 들여 시설비 등 70%는 군비로 지원하고 농가에서 30%를 자부담해 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농·용수가 오염되지 않는 적정한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희망 농가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계(☏540-5771)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미꾸라지 양식 시범사업을 한 후 내년부터 양식 사업을 확대해 농촌의 신 성장 동력원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보은/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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