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

청원군 지식정보센터가 5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 읽는 풍토 조성을 위해 청원 북 드림 행사를 연다.

올해로 2번째 마련된 행사는 12일 오송도서관과 13일 오창 목령도서관에서 차례로 열린다.

오후 1∼5시까지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을 주제로 책과 함께 즐기는 사색, 4가지 색의 테마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로 했다.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한 ‘나눌 거리’, 책과 함께 ‘볼거리’, 책과 함께 ‘즐길 거리’, 책을 보며‘먹을거리’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나눌 거리’는 3월 중 청원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펼친 도서 기증운동에서 수집한 기증도서 3800여권을 포함한 5000여권을 교환 판매하는 아름다운 책 나눔 장터가 열린다.

또 ‘볼거리’에 인형극, 마술쇼, 벌룬쇼 등 각종공연과 팝업 북 전시를 하고 ‘즐길 거리’는 포토 존 설치, 곤충 만들기 등과 ‘먹을거리’는 솜사탕 만들기와 함께 음료가 제공된다.

이날 도서 판매금액과 체험 비용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 드림 행사는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역할과 미래와의 동행에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청원/김정수〉

청원군 지식정보센터가 5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 읽는 풍토 조성을 위해 청원 북 드림 행사를
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북 드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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