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매주 금요일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오는 11일 지역본부 후정 광장에서 ‘2014년 식사랑농사랑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개장식을 갖고 올 11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우리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로컬푸드 실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장터 계절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계절별 테마장터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직거래장터 운영을 목표로 실시된다.

11일 개장식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복지시설에 사랑의 농산물 전달식을 갖는다.

또 최근 AI조류독감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닭·오리고기 시식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주먹밥 시식, 홍보용 씨앗 무료로 나눠주기 등의 행사를 고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신선하고 저렴한 봄나물과 딸기, 애호박 등의 채소류와 과일류 등에 대한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충북농협관계자는 금요장터 참여농가들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으로부터 원산지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모두 마쳤다먹거리 안전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남>


사진설명: 지난해 금요장터를 찾은 고객들이 야채를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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