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올해 인구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입한 학생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9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호텔관광고 다목적교실에서 군으로 전입신고를 한 학생 49명에게 각각 30만원씩 모두 1470만원의 학업지원금을 전달했다. 전입학생은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로 1학년 26, 2학년 23명이다. 성별은 남학생이 25, 여학생이 24명이다.

군은 인구증가를 권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타 지역 거주학생이 단양군으로 전입할 경우 30만원의 학업지원금을 지원하는 시책을 펼쳐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