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행사
14일 진천부터 충북도내 시·군 순회

동양일보와 CJB 청주방송, 월드비전 충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19사랑의 점심 나누기모금행사가 14~30일 열린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점심나누기는 국내 결식학생과 한국전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코리아마을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기관단체, 기업체, 공무원, 교육기관 등 충북도민들의 참여로 사랑을 전달하게 되며, 나눔 문화를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14일 진천을 시작으로 옥천(15), 증평(16), 충주(17), 음성(18), 보은(21), 괴산(22), 영동(23), 제천(24), 단양(25), 청원(28), 청주 상당구(29)를 거쳐 30일 청주 흥덕구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칠 계획이다.

모금액은 전액 월드비전에 전달돼 에티오피아 코리아마을 청소년 직업기술학교 건축과 참전용사회 소득증대사업, 가난과 질병, 재해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지원 된다. 또 지역의 위기·결식아동, 가난과 발병·재해 등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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