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용 청양군수 불출마선언


 
청양군수선거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신정용(57. 사진·새누리당) 신기산업 회장이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신 회장은 당의 컷오프 과정이 다소 납득이 가지 않는 면도 있었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당의 결정을 수용하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최종 경선에서 공천을 받는 후보와 함께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완승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청양군수선거 후보 1컷오프과정에는 옥중의 이석화 군수를 제외한 6명이 참여했으나 이중 김의환(60) 전 청양군 기획감사실장과 복철규(66) 전 충남도 감사관 등 2명만이 1차 관문을 통과, 오는 20일 최종 경선을 남겨두고 있다. <청양/박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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