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호 새누리당 대전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는 13일 대한민국 제일의 힐링 관광도시라는 주제로 관광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육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천이라는 상품 하나로 관광도시가 되는 시대는 지났다며 유성의 대표 상품인 온천에 과학 인프라 등을 결합해 가족이 체류하면서 즐기는 힐링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계룡스파텔 일대 온천테마파크로 조성 유성전통시장 세계적인 벼룩시장으로 조성 성북동 일대 종합스포츠레저타운으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육 예비후보는 유성의 풍부한 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가족형 체험 과학 프로그램인 유성에서 만나는 과학여행을 개발할 것이라며 유흥업소 간판도 새롭게 정비해 도시 이미지를 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오는 2224일 육 예비후보와 진동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구민 여론조사를 통해 유성구청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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