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문단과 숨은 규제 발굴에 주력


           '청주세관 규제개혁 추진단'이 발대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황승호)은 14일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청주세관3.0 규제개혁 추진단(단장 청주세관장)’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세관3.0 규제개혁 추진단’은 수출입업체, 관세사, 항공사 등 민간자문단과 업무분야별 추진팀, 총괄운영팀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규제개혁추진단을 중심으로 수출입통관, 물류 등 관련 업계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과감하고 실질적인 규제개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황승호 청주세관장은 “현장중심의 숨어있는 규제 발굴을 위해서 민간자문단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청주세관이 앞장서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개선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세관3.0 규제개혁 추진단’은 이달 중 ‘관세사간담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규제개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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